“수출농업, 후계농 육성 적극적으로 추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직원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성일 신임원장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1986년 경기도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국립축산과학원 등을 거처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후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농업현장과 농촌진흥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농업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을 영농현장에 신속히 확산시키고 농가의 실질 소득을 늘려 농업·농촌 미래를 밝히겠다”면서 “FTA 등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수출농업을 육성해 농산물시장을 확대하고, 현장중심의 농업기술개발 보급과 미래 후계 농업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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