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5.12.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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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육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선 축산환경 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악취저감, 분뇨자원화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선진국 수준의 축산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농업전문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관리기구의 필요성이 확대되며 지난 2010년부터 설립이 추진됐다. 이후 지난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5월 8일 설립등기를 마친 뒤 지난 8월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장 원장은 “분뇨, 악취 등 산재된 많은 축산환경에 관한 문제해결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간 국립축산과학원장 재임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농가 사이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우선 현재 축산에 가장 시급한 문제로 ‘악취’를 꼽으며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를 최우선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 원장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악취저감 컨설팅, 악취관리 개선, 악취관리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가축분뇨의 최적처리로 악취발생을 최소화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축산업을 이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가축분뇨 통합관리 시스템 추진, 퇴ㆍ액비 유통협의체 운영활성화, 전국 가축분뇨 지도 제작, 퇴ㆍ액비 품질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장 원장은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ㆍ액비 및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 가축분뇨 문제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고, 땅의 기운도 살릴 수 있다”며 “이러한 순환농업을 통해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축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원장은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악취저감과 가축분뇨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축산환경 2030’을 수립해 축산환경에 대한 장ㆍ단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축산인이 행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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