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주 주방문>
술 빚는 방법을 적은 글이란 뜻의 주방문(酒方文)이 1000여개나 모아진 이 책의 지은이 박록담씨는 전통주 연구가로 이미 업계에선 유명인사이다.
7년간의 집필활동을 통해 발간한 ‘한국의 전통주 주방문’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 이외에 전통주 전문가인 저자가 연구조사한 모든 주방문을 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각각의 주품명에 얽힌 이야기와 주방문의 문헌별 차이점을 밝힌 것에 평가가 높다. 저자가 해당 주문대로 직접 술을 빚어 보면서 전통주의 맛을 찾고자 한 노력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출판사 바룸>
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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