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업체 대상 사업화지원 추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에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체가 해당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장비 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의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인증 등 기능성 소재의 인증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경우 최대 1억원씩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월 초 농촌진흥사업종합관리시스템(http://atis.rda.go.kr)과 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실용화재단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81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고 2015년의 경우 48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내년에도 총 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입해 50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문의.  031-801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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