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청사 설계공모 업체 선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른 이전청사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공모 당선자인 (주)해안종합건축사와 지난 9일 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계공모 작품심사는 지난 8월 19일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시민감사 옴브즈만이 참관한 가운데 건축 관련 교수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을 결정했다.

작품심사에 참여한 4개 작품 중 당선작은 실용화재단이전 청사에 대해 ‘다움’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주)해안종합건축사가 선정됐다.

해안종합건축사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전주지방법원 청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 건축물 설계를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우리나라 대표 건축설계 기업이다.

실용화재단은 또 CM(건설사업관리)을 선정키 위해 지난 8월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7명의 평가위원이 기술제안서 평가를 진행해 종합평점이 가장 높은 (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를 선정했다.

실용화재단 이전사업은 농진청(재단)과 조달청이 체결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7월말 재단의 주업무동 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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