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닭고기 자조금 사업계획 ▲전국 육계인 상생전진대회 개최 ▲사육농가 해외 선진지 견학 ▲육계사육농가 사육실태 조사연구 등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선출된 백승립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김상근(사조화인코리아농가협의회장) 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다.
김상근 회장은 “육계산업이 불황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만큼 농가들도 육계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농가협의회는 계열회사와 공존공생 관계인 만큼 동반자 정신을 갖고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계욱 기자
wlove6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