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및 현장위주 지도사업 높은 평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제10대 2001년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공직부문 단체 수상자로 확정됐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생산비 50% 절감 시범추진으로 농가 경영개선과, 칼라 수출작목 집중육성, 서동 마 개발 보급 등 농촌지도 사업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전국농기계전시회, 전통 민속주개발 등 행사 개최와 농업인 친절도 평가, 우량 종묘 배양보급 및 다채로운 실증시범교육장 운영 등 현장중심의 지도 사업을 펼쳐 농가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자로는 △첨단농업기술진흥부문- 농우바이오 고희선회장 △농업구조개선-홍쌍리 청매실농원 대표 △농촌교육·문화창달-충남 홍성 환경농업마을 영농조합대표 주형로 △농업공직 개인-김흥식 전남 장성군수가 선정됐다.

개인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씩, 농업공직부문 개인과 단체에는 각각 1천만원과 2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다음달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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