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인삼을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삼은 일반적으로 경사식 해가림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데 병해 발생이 심하고 생산량도 적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화학농약 대신 미생물, 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등을 이용해 재배하면 기존 재배법보다 탄저병·역병·점무늬병 같은 병해충을 10분의 1로 줄여 연간 2〜3회의 농약 살포만으로도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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