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이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익산시는 상호간 사업협력을 통해 재단 이전을 지원하고 익산시 농식품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익산시는 실용화재단 이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실용화재단은 익산시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협력 등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된(2014년 2월) 뒤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 익산 지역으로의 지방이전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

이전 관련 총 사업비는 841억이며 이전 시기는 2016년 중순과 2017년 하반기 2회로 나눠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부지로 이전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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