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 전남 나주시 소재 나주호에서 나주지역 기관장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나주호는 1976년 9월 준공된 이후 나주평야 1만2천241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왔다.
이상무 사장은 “스마트 물 관리 체계로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대응체계를 통해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온전한 결실을 맺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9월 전남 나주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이번 나주호에서 통수식을 가졌으며, 지난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통수식을 진행, 현재까지 85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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