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코레일은 올해 농촌마을과 지철도망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기차여행 상품을 지난해 9개에서 올해 15개로 늘렸는데, 철도와 연계해 이용이 편리하고 각 계절 특색에 맞게 상품을 운영해 여행객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여행상품에 포함된 마을은 ▲양평 수미마을 ▲평창 어름치마을 ▲인제 가족올래하추마을 ▲단양 한드미마을 ▲청양 알프스마을 ▲익산 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담양 달빛무울마을 ▲고령 개실마을 ▲거창 숲옛마을 등이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당일형 상품, 숙박형 상품, 지방 출발 상품 등도마련되고,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간이 장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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