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20대 박소득 신임 원장이 지난 2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 원장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농촌진흥원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농기원 성주과채류시험장장, 작물연구과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연구개발국장 등을 거졌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준 동료 직원들과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어 준 농업인 단체에게 감사하다”며 “위기감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농업ㆍ농촌 현실을 짚어보고 세계와 경쟁하는 경북 창조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종자산업육성, 수출농업, 농업의 6차산업화, 농촌인재양성으로 강한 경북농업을 육성해 창조농업육성의 선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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