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김병은 회장을 선임했다.
제11대 회장으로 내정돼 총회 인준을 남겨놓고 있던 김병은 후보자는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의 박수로 만장일치 인준됐다.

김병은 신임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유통정책과, 총무과 등에서 근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총무과장, 인사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2월 명예퇴직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무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한편, 4개 분과위원장을 겸하게 되는 부회장에는 마낙중(부화분과위원장), 윤영호(토종오리분과위원장), 마광하(사육분과위원장), 이우진(계열유통분과위원장)가 선출됐다. 감사는 회원들의 추천에 의해 민종환, 안정제 씨가 선출됐다.
회장과 부회장, 감사의 임기는 2015년 4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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