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홍길 씨가 당선됐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2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 전국한우협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호1번 김홍길 씨(전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가 136표, 기호2번 조위필 씨(전 한우협회 부회장)가 117표를 획득, 19표 차이로 김홍길 씨가 회장에 당선됐다.

김홍길 당선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한우협회 의성군 지부장, 경북도지회 부회장, 대구 경북도지회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한우를 길러서 바라는 것은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 한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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