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영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설영주 연구사, 황재삼 연구관이 ‘대한민국 공무원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전문성과 헌신으로 정부 주요시책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가·지방공무원을 포상 및 인사상 우대키 위해 올해 도입됐다.

농업과학원 설영주 연구사는 농생명 빅데이터 활용으로 ICT·BT 융복합 산업 활성화 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분야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고부가 신품종 및 식의약 소재 개발 가속화,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과제로써 농생명 빅데이터 활용 ICT·BT 융복합 기술은 바이오산업 핵심기반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 황재삼
특히 지난 2005년부터 국가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를 통해 국내 최초 농생명빅데이터 국가 활용 체계를 구축해 ICT·BT 융복합 산업 활성화 촉진과 관련 전문직 일자리 284개 창출 등에 기여했다.
국립농업과학원 황재삼 연구관은 농업생물자원을 이용한 고부가 식의약 바이오신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황 연구관은 곤충, 미생물 등 농생물 소재를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개발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특히 곤충 식품화 및 기능성 소재 개발 분야는 미래 국가 기반 산업으로 고부가 식품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 연구관은 곤충으로부터 항생제 대체 후보물질인 항생펩타이드를 개발해 급성장염 치료 효능 등 염증 질환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물질을 이용해 피부 재생 및 염증 치유 효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곤충의 신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영주 연구사, 황재삼 연구관은 지난달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공무원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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