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역량강화 일환으로 740명 면허증 취득
이러한 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대전광역시농촌지도자협회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시, 전주시, 무주군, 정읍시, 순창군 등 전라북도 지역 연합회 회원들과 전라남도연합회, 광주광역시 등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약 740명이 본 학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명실공히 농민의 역량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 교육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소형굴삭기와 소형지게차, 소형 로더가 일선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조종사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운전할 경우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또한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렇게 농민들이 앞다투어 굴삭기 등 소형건설기계 과정에 들어오는 신선한 바람은 무시험 면허증 취득에 있다.
또한 교육일정도 매우 짧다.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어 숙박을 원할 경우에는 숙박 및 식사 4식과 함께 간식을 제공을 받으며 장거리 교육생을 위한 대형 리무진버스를 지원받아 편의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건설기계 구조와 작동법,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조종법, 효율적인 작업방법을 비롯하여 특히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장비관리 방법과 응급정비요령을 배울 수 있는 등 철저한 조종 실습을 통해 장비운전 연습을 할 수 있다.
막상 농민들은 실습위주의 교육 곧 획일적인 교육을 통해서 약간의 싫증을 느낄수 있기에 광주중장비학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초급과 중급, 고급 단계별 조작방법과 응용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
광주중장비학원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특히 소형건설기계 교육생들에게 농산업과 관련된 생활용접 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광주중장비학원에 위탁하여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실시중이다. 영광군을 비롯하여 함평군, 장흥군, 담양군, 강진군, 나주시에서는 매년 50~100명에 이르는 농민을 대상으로 면허취득과 함께 일부 교육생들은 생활용접 교육과 함께 실시하여 교육 참가자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굴삭기, 지게차 교육도 인기다. 광주ㆍ전남 농업인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광주 및 전남 22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약하여 약 30% 할인된 비용으로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을 비롯한 여러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정을 문의하고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가 실기시험장 보유 ‘합격률 100%’국비직업훈련과정개설…
본
장비광주중장비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굴삭기, 지게차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어 매달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치루고 있다.
시험장에서 시험장비로 실습후에 시험을 치루니 합격률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광주광역시 산정동 119-7에 약 2,000평의 실습장을 신규 확장하여 시험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23년 경력의 우수한 지도교사가 직접 강의하는 이론시험 대비반과 실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자와 시험불합격자를 위한 타임제를 운영하여 교육생의 부담을 줄이고 주말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장인들의 자격증 취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주중장비학원의 자랑은 전국에서도 찾기 힘든 현장실무교육이다. 서울, 부산,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본 학원을 찾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기본인 장비의 상ㆍ하차 교육 이외에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운전자가 경험해야 할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어태치먼트의 보유는 굴삭기 교육을 뒷받침할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이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작업의 기본인 평탄작업에서 구배잡기, 조경공사, 폐기물정리, 전기매립작업, 상수도관 교체작업, 오수관로작업, 철거작업, 분묘작업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스킬과 굴삭기 엔진, 유압펌프 점검, 유압호스교환, 트랙교환, 브레이커정비, 나라시판 교체작업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오너 정비를 함께 배울 수 있어 많은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본 학원에서 배출한 베테랑 기사와 함께 현장연수 및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며 현장으로 직접 취업알선 해 주고 있는 등 전국에서 많은 초보 기사들이 운집한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1일 15만원~18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굴삭기 기사로 일할 수 있고 현재 1개월에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운전자도 있다고 한다.
2015년부터 시작되는 국비직업훈련과정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과정으로 승인된 굴삭기 운전분야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유일하게 승인된 검증된 기관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는 굴삭기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지게차, 굴삭기 이론대비반과 실기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수검자 또는 교육생들의 불필요한 교육기간을 줄이고 선택교육이 가능하도록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다.(문의. 062-382-3330)
정우철 기자
jwclim@nongup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