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온실하우스 기술력, 해외에서 더 주목

갈수록 농업·농촌의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농축산물 개방화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소득은 매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농업인들이 그나마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농업의 활성화 덕분이다. 그러나 농촌이면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는 2~3년 주기로 비닐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농업인들은 늘 불안감이 앞설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이런 농업인들의 고충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실하우스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SGT(주)는 현재 비가림온실, 트러스온실, 복층피복온실, 탑오픈벤로형 불소피복온실, 우사·오리사·계사 등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다양한 형태의 온실하우스를 시설하고 있다. SGT의 높은 기술력은 일찌감치 시설농가들로부터 인정받아 현재까지 500여 곳이 넘는 온실하우스 시공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하는 비닐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 필름을 도입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불소 수지 필름은 발군의 광 투과율을 자랑하며 초 내구성의 온실용 피복제라 할 수 있다. 불소필름은 ▲30년 이상 사용 가능 ▲광 투과율 95% ▲탁월한 내 오염성 ▲우수한 인장강도, 내 충격성 ▲광범위한 온도 적응성(-100℃~180℃까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온풍기, 점적관수 등 다양한 기술력 확보

SGT(주)는 한때 원예공업 상호명으로 경유 온풍기를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IMF 당시 부도위기에 내몰리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R&D(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했다. 기술력 없이 더 이상 미래는 없다는 절박함에서다. R&D 집중투자는 SGT를 한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비닐하우스용 고정구, 골조, 이음쇄, 원예식품 재배장치-특허(10-0348530)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업체를 일찌감치 추월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SGT는 이 첨단기술로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초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온실’ 지정을 받았다. 특히 SGT의 높은 기술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SGT 기후변화가 빈번한 요즘 태풍, 폭설 등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시설로 농업인들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SGT의 높은 기술력은 지난 2012년 불어 닥친 태풍 ‘볼라벤’으로 유명세가 대단했다. 전남도를 집중 강타한 ‘볼라벤’의 위력은 4천300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길 정도로 막강했다. 대부분의 비닐하우스가 맥없이 쓰러졌지만 유독 멀쩡한 비닐하우스들이 눈에 띄었던 것. 바로 SGT가 시설한 온실하우스였던 것이다.

위계대 대표는 “30년 이상 과학적인 제조 및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설계공법과 유한요소 기계구조 해석에 의한 정밀 구조공법으로 제작돼 지구 기후 다변화에 따른 강풍과 폭설에도 이상이 없다”면서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는 시설 원예 점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보적 기술력 온실하우스

무기둥 트러스 온실은 아연 용융 도금 파이프를 타원형으로 성형해 수직 수평 하중에 강하다. 알루미늄 특수 클립을 사용해 자체하중을 줄이고 강도를 크게 개선했다. 한국형 지형과 한국형 농업방식에 가장 적합한 온실이며 내부 기둥이 없어 각종 농업용 대형 작업이 원활하다. 특히 온실의 폭을 12m, 13m, 15m, 17m, 22, 24m까지 단동으로 다양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넓은 온실 폭에도 무너짐이나 붕괴 위험이 전혀 없다.

타원형 비가림 온실은 온실폭이 높고 측고가 높아 대형작업기를 이용한 토양관리가 가능하다. 시공 지역의 토양 형태에 따라 다양한 온실 크기로 시공할 수 있다. 각 농가에 맞게 개별 제작해 출하 자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조립식 시공으로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복층불소필름 온실은 불소필름이 복층으로 구성돼 열효율이 매우 우수하다. 불소필름의 특성상 마찰계수가 매우 적어 먼지나 기타 오물이 묻지 않아 햇빛 투광성이 매우 좋고 눈이 쌓이지 않아 폭설에도 매우 강하다. 천장 개폐방식이 유압실린더 프레스식으로 좌우 슬라이딩으로 열려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비닐 온실의 문제점인 비닐고정부, 비닐끈, 비닐패드 등의 결합시의 비닐의 손상을 특수 결합부로 해결했다.


탑오픈 불소필름 온실은 유리온실의 장점을 살리고 단열, 온실 구조의 중량화 등의 단점을 보완해 특수성형 파이프를 이용한 온실이다. 뛰어난 단열구조, 강한 내인성, 대규모 단위농장 등에 적합하다. 화훼, 딸기 등의 소형 농산물의 생산에도 적합하며 온실의 구조를 최대한 단일화해 연동의 단점을 보완했다. 유리온실의 깨지고 파손되기 쉬운 단점을 보완한 불소수지를 이용해 기존의 벤로형 유리온실을 새로운 형태로 개량한 온실이다.

반영구적 사용 가능한 점적관수

산악지형의 과수원이나 시설하우스 등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는 점적관수 시설은 가뭄에 물부족 해소와함께 작물에 수분을 제때 공급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점적관수 제품은 혼탁한 물을 사용할 경우 필터가 막혀 터지는 경우가 많고 산악지형에 설치된 점적관수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물 공급량 턱없이 부족해 괴사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해 왔다.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SGT(주)는 점적관수 시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특허를 취득한 점적관수 제품을 생산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SGT 점적관수는 SGT농업과학과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미래농업 과학기술이 함께 접목된 제품이다. 초기 설치비 절감은 물론 혼탁한 물이 급수되더라도 점적관수는 절대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SGT는 이미 2종의 국제 특허 기술과 2종의 국내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GT 농업 과학 점적관수는 지중 점적관수와 지상 점적관수가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며 기존 점적관수 시설에서 별도의 여과장치가 필요 없는 신개념의 과학 기술제품이다.

급수 펌프 또한 1/3의 용량으로 급수가 가능하다. SGT 농업과학 점적관수는 자체 수압조절 장치가 내장돼 공급되며 급수 압력이 0.25Kg/㎠ 이상의 압력에서 급수가 시작되고, 0.75/Kg/㎠ 급수압력에서는 정상 작동되고 0.20Kg/㎠ 급수압력 이하에서는 닫히도록 설계 제작됐다.

SGT 점적관수의 장점은 ▲여과장치 설치가 필요 없어 경제적 부담 절감 ▲막힘 현상이 없어 반영구적 사용 가능 ▲끝까지 물이 일정하게 골고루 분사돼 작물 피해가 없다 ▲내부 탑재된 압력 조절 장치로 일정한 압력 분사 ▲산악지대, 험난한 지형에도 적합토록 설계 ▲자체 압력을 제어하는 장치가 내장돼 급수량 일정 등이다.

SGT 점적관수 사용 시설 용도는 하우스 재배시설, 정원시설, 그린시설, 야자수 농장, 과수원,각종 야채 재배시설, 도시 녹지시설, 골프장 그린, 사막 급수시설, 자연 녹지 시설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이 가능하다.  (문의.SGT(주) 061-724-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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