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은 직원과 가족들이 실제 이전하고 인구가 늘어나야 실질적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공기업 지방이전의 의미를 강조하고 “주소지를 서울에서 화순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아직 이전 초기여서 단독 부임한 직원들이 주말에는 수도권 등지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혁신도시가 본래 목적인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면 실제로 혁신도시에 정착하는 직원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방종필 기자
jpbang@nongup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