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제27대 원장에 김태중 도농업기술원 전 연구개발부장이 선임돼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졌다.
1975년에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김태중 원장은 옛 청원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괴산군과 중원군농촌지도소에서 수도작과 원예 등 중점업무를 추진했다.

1992년 정부 시책에 의해 연구직으로 전환하여 연구사로서 화훼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에 농업연구관으로 승진 마늘연구소장, 시설농업연구소장,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연구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중 원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 목표 수행을 위해 농촌 ICT 융ㆍ복합 산업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소득 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ㆍ지도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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