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연합회, “도농 어우러진 축제 될 것”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업이 튼튼한 나라, 국민이 튼튼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대전시민 13만명 등 15만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농업과 농업인의 소중한 가치전파와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미래농업의 전망과 선도농업인의 사례로 우리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체험, 농업ㆍ농촌 체험과, 주제전시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 시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대회를 주관한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노만호 회장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의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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