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뱅크 회원 중 220여명 선발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리집 내 ‘인력뱅크’ 등록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면접을 거쳐 22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 방법은 각 부서별로 3배수 이상 선별한 뒤 일괄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합격자는 농진청 누리집 ‘인력뱅크’에 공고한다. 합격자가 근로 계약을 포기할 경우 차순위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채용은 박사 후 연구원과 인턴, 행정 실무원, 시설 관리원, 현장 근로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채용하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진청은 지난 7월 20일 전북청사로 이전한 후 ‘인력뱅크’에 등록된 700여 명을 대상으로 본청과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의 각 부서별 면접을 통해 268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9월 초에는 채용한 4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이양호 청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전북혁신도시의 핵심 이전 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