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꽃 생활협동조합과도 업무협약체결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지난달 31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종자산업의 여성인재육성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와 종자산업에 우수한 여성인력이 진출할 수 있도록 종자산업 분야의 체험기회와 취업지원 및 창업을 위한 동기부여도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학생들의 산업계 체험기회가 확대되었으며, 기업도 우수인력을 확보하기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여자대학교의 류기현 산학협력단장은 “실질적으로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기위해 정규 커리큘럼 외 기업체 특강의 기회도 자주 만들겠다” 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고, 원예학과장 최선희 교수는 “강의실내의 학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 확대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의 최기성 부사장은 “세계 종자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며 선진국이나 기업들이 우수종자 확보를 위해 종자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여성의 우수인력도 종자 업계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종묘와 서울여자대학교 간의 MOU 체결은 여성들의 농업분야 진출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분야의 종자산업에 여성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로컬푸드나주배꽃 생활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에 합의했다.

종묘관련분야의 상호정보교환을 통해 육종과 재배 및 판매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농업분야의 교육 및 홍보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가자는 내용과 농업분야의 육종과 판매 등에 대한 실질적 협력체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는 데 합의한 것이다. 로컬푸드나주배꽃 생활협동조합 측은 “전문기관이 갖고 있는 정보를 아시아종묘 같은 종자전문회사들과 공유하면서 이를 농업 발전에 활용한다면 이 또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 아니냐”며 업무협력에 노력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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