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AI방역 업무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인력 부족 등에 따라 AI방역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어 지자체 및 일선 방역기관에 대해 AI방역인력 확대운영, 교대근무 준수,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한 특별휴가 실시 등 AI방역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 농식품부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살처분 참여자에 대한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최소화를 위해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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