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적이사 3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9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김진범 사무총장의 전차회의록 보고에 이어 조동식 감사의 2013년도 정기 감사 보고 및 2012년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 내역이 보고됐다.
이날 의결안건으로는 △2013년 사업운영 실적 및 추가경정예산(안) △2014년도 사업운영 계획 및 예산(안) △중앙연합회 정관 개정(안) △중앙연합회 부채 정리(안) △신문 주2회 발행충당금 변경(안) 등이 상정돼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 기타 토의 및 보고사항에는 △제47회 정기대의원총회 일정 및 장소 협의 △부지매입 관련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 관련 △2014 해외연수 계획 관련 △영농교본재고 정리 관련 협의 등도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제47회 정기대의원총회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간의 제주도개최를 승인했으며,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지난해에 대전광역시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장소를 결정한데 이어 올해 개최일자를 10월 1일로 확정했다.
김성응 회장은 “AI가 철새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계, 오리 관련 농업인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이것을 액땜이라 생각하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농가소득이 높아지는 농업ㆍ농촌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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