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아버지의 체취’는 아버지와 아들의 일상적인 모습에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형태보다는 내면의 과정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 다 봄으로써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확장해 가고자 하는 성찰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심사평을 얻었다.
채장희 원장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그 아름다움을 지면에 적어 보는 여유 있는 삶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머무를 수 있는 농촌, 살고 싶어지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
[경북=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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