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비니(H.E. 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과 농축수산부 장관 등 방한 대표단 일행이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을 방문했다.
이번 우간다 대통령 일행의 방문은 우리나라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 농업기술 개발현장 벤치마킹이 목적이다.

이날 무세비니 대통령은 식량안보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우간다의 농업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는 적정기술 개발 및 농업기술 보급 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우간다 농업발전 위한 노력에 농진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이에 이양호 청장은 “우간다 환경에 적합한 농업기술 및 새마을 운동과 같은 개발정신이 함께 전수될 때 우간다 농업·농촌 개발의 효과가 증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양국간 농업기술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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