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

‘농업은 정신이요 혼이며, 농자는 천하지대본’ 이라는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참 일꾼을 발굴하는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오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는 농업부분 △신현찬(강원 철원) △하완기(경남 거창). 농촌지도봉사 부분 △이승복(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특별상 △이항근(전북 군산) △조만숙(경북 영천) △김충성(서울) △최사현(서울) 이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무, 배추, 밀 등 채소재배에 성공해 ‘사막의 녹색혁명’을 일으켰던 월정 김용복 선생의 농업·농촌 사랑의 뜻에 따라 지난 2004년 설립했다”면서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동시에 재산의 사회 환원을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실현해 나가기 위해 제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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