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기대하며…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은 태양과 강열한 햇빛을 품은 2013년의 깃발이 보입니다.
오랫동안 참고 견디었던 날들이라, 감회가 새롭고 한 해를 뒤 돌아보니 남다른 아쉬움으로 기억 속에 남아 있을 뿐입니다.
쓰리고 아픈 상처가 있었지만, 이제는 훌훌 털어내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넓은 바다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농업의 현안 문제와 해답을 스스로 찾고 전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FTA 라는 넓은 바다에서 녹색성장이라는 ‘거함’의 마스터키를 잡고, 선택과 집중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등불이 되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작지만 소박한 꿈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