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이 유통 시스템 혁신 등 공통 현안을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 후보들에게 요청했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22개 정책 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수들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쟁력 강화 ▲정부와 지방 ▲농어민의 참여를 통한 협치농정 확립 ▲농어업 소득감소 보전 및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보호 대책 마련 ▲농기자재 구입비·인건비·금융비 부담 경감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농어업 지원확대 등을 요구했다.

특히 농수산물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게 유통 시스템을 혁신하고 자연재해로 파산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지원을 확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읍·면 단위 소규모 공동주택 건립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라는 내용도 건의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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