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규 농촌진흥청장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壬辰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한파, 호우 등 극심했던 이상기상과 구제역 발생,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극복해 내신 농업인 여러분과 풍년농사를 위해 중앙과 지방의 영농현장에서 전력을 다 해 온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올해에는 ‘농심(農心)의 무지개’를 활짝 피웁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때입니다만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 결코 좌절하지 않겠다는 용기가 가장 절실한 때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읍시다! 서로 격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갑시다! 위기에는 분명히 끝이 있다는 확신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으로 약자인 한국농업이 강자들을 이길 수 있도록 합시다.
용기와 비상(飛上),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아침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농업인 여러분의 가슴마다 품고 있는 농심(農心)의 아름다운 색깔이 서로 어울려 무지개처럼 활짝 피어오르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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