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농업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명 가운데 13명(44.8%)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률 37.5%보다 7.3%, 지난 2007년 41.7%보다 3.1% 높아진 것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농진청 소속 전체 농업연구직 공무원 1천157명 가운데 여성이 18.1%(209명)에 불과한 점에 비춰 매우 높은 것이다.

올 합격자를 분야별로 보면 작물 9명, 축산 6명, 원예 4명, 농업환경 3명, 작물보호ㆍ농식품개발 각 2명, 농업경영, 농촌생활, 농공 각 1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36세 이상은 전체의 31%로 지난해 12.5%에 비해 무려 18.5%나 높아졌다.
합격자들은 9월중으로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으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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