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합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입 농수축산물 안전관리 및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3개 기관으로 나눠져 있던 동물, 축산물, 식물 및 수산물의 검역·검사 기능을 통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방역기능 강화를 위해 ‘위기대응센터’와 ‘구제역진단과’, 서울·용인·천안·전주·대구 등 5개 지역에 ‘가축질병방역센터’를 신설,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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