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재난관리로 국무총리 표창도
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부패제로(Zero) 건강기업’이라는 감사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함께 ‘부패비리 척결 예방반’을 운영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음해성 투서 근절, 불합리한 관행척결 등 공직사회 개혁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경안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사진 왼쪽)는 “300여 공기업 가운데 공사가 최우수 경영혁신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공사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9년 재난관리책임기관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307개 저수지 긴급준설을 통한 805만㎥의 용수공급으로 가뭄 해소에 기여했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체계적인 재난대책 조직을 정비했다는 평가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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