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15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앞 광장에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00여 곳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 기능성 쌀, 친환경 명품쌀 등이 전시·판매됐으며, 사과, 배, 귤, 배추, 무, 김장용 젓갈 등 팔도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 쌀막걸리 축제, 쌀뻥튀기, 쌀한과모음, 떡국, 쌀국수 등 쌀과 관련된 먹을거리장터도 벌어졌다.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산지농협의 무이자 추곡수매자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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