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형에 탁월한 국산 콤바인 출시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콤바인을 국산화해온 동양물산기업(주)는 10여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순수 기술로 콤바인을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농업인들로부터 ‘국산 콤바인이 어디 가겠느냐!’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수년간의 품질 및 성능을 개선한 결과 한국 토양과 작업조건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콤바인’을 공급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농업인들로부터 검증받은 국내 최초의 콤바인 C805G(5조-HU시리즈)/C와 C704G/C(고속 4조)는 초고속 및 습전 포장 등 중 부하 작업에서도 안정된 출력으로 편리하면서도 안락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6조 콤바인(HJ695G/C)은 최강의 파워를 자랑하는 출력과 각종 편의장치(IQ엑셀, 멀티 파워스티어링, 멀티아이, 논두렁제어, 줌 오거등)등으로 그 어떤 작업조건에서도 수확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농가가 필히 갖추어야 할 콤바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성 증대와 정비의 편리성을 추구하여 실수요ㆍ공급자인 농업인ㆍ대리점이 모두 만족할 것으로 2009년이 기대된다”며 “타사 콤바인에 비해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결은 탁월한 예취성능과 습전 작업성능에 있다”고 강조했다.

콤바인 전용 친환경 엔진 탑재
엔진출력 맞게 밋션 장착 ‘내구성 고려’


콤바인의 심장이라고 할수 있는 엔진은 강력한 직분식 저 진동ㆍ소음의 파워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콤바인 4ㆍ5조식은 모두 일본 얀마사(社)의 4밸브 고압분사(TDC)방식을 채택, 저 연비로 고 출력을 낼수 있는 콤바인 전용 친환경엔진을 탑재해 일선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배기량 또한 3,318CC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콤바인 엔진의 출력에 따라 밋션도 다른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을 고려해서 차별화된 밋션을 채택했는데 4조식 콤바인(C704G/C)은 4조 전용 밋션을 장착하여 초당 1.58m의 초고속 작업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로부터 내구성을 인정 받은 5조전용 밋션을 장착한 C805G/C 콤바인은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비결은 다음과 같다.

동양만의 독특한 ▲문자형 밋션구조 및 터널형 프레임을 중심으로 ▲배형 구조의 주행부 ▲높은 지상고 와이드 광폭 하이러그 크로울러 ▲최고의 HST용량은 어떠한 작업조건에서도 초고속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의 말이다.
 
전ㆍ후ㆍ좌ㆍ우 수평제어 ‘습전 탁월’
확트인 예취부 설계 ‘막힘없는 탈곡’

최근 국내에서 개발되고 수입되는 신형 콤바인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바로 수평제어장치다. 동양 콤바인은 좌ㆍ우 수평제어(롤링)는 물론 동양기계만이 가능한 전ㆍ후 피칭제어로 타사와 달리 기체 높낮이가 무단계로 수동 및 자동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논두렁 진입시 예취부위가 땅에 닿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전ㆍ후ㆍ좌ㆍ우 기체를 항상 수평상태로 유지함으로 습전작업에서 한층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체의 분석이다.

동양 콤바인은 예취 작물의 공급 흐름이 보다 개선돼 탈곡이 우수하다. 확트인 예취부를 설계함으로써 공간 확보 및 예취 그리고 공급조절 연동 시스템을 채택해 단간작물 및 습전 작업시 최적의 상태로 막힘없이 탈곡부로 인계된다(인기(러그)커버 4각강 및 예취날 구동 롤러 채용으로 내구성 증대).

또한 특유의 전자동 예취ㆍ피드체인 연동 클러치를 장착, 선회시 예취부를 상승시키면 예취부와 피드체인의 동력이 자동으로 끊겨 조향시 엔진 출력 저하에 의한 미 탈립 및 곡물손실을 방지한다.

동양의 오토 리프트 기능은 예취 작업중 예취 종료와 동시에 예취부가 자동으로 상승하고 예취높이제어는 작업 조건에 따라 예취 높이를 자유롭게 ‘원터치 조절’이 가능함으로 일정한 예취 흔적 및 작업자의 편리성을 증대했다.

고능률 고성능의 대용량 탈곡부
그레인 탱크 커터부 개폐 ‘원터치’

동양콤바인은 2단 풍구를 채택, 용동 선반용량 및 급통 회전수, 피드체인 속도를 증대하여 탈곡통 내 검불 발생을 억제하고 급통 부하를 줄여줌으로써 깨끗한 설별과 최적의 탈곡성능을 나타낸다.
그레인 탱크 용량도 1500리터로 일체형(스트레이트)으로 제작됐으며 곡물 배출 속도 또한 2분으로 작업능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오거선단에 작업 보조자용 조작 스위치를 부착, 작업 보조자가 직접 곡물 배출 및 오거작동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짚 배출 체인 길이를 변경하고 텐션 조정 범위를 증대하여 체인 레일 각도의 개선으로 막힘을 해소했으며 엔진룸 및 그레인 탱크 커터부를 원터치로 개폐하고 벨트의 왼쪽 집중 배치함으로서 정비점검을 용이하게 제작했다.
(문의. 02-3014-2770)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