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2008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는 준정부기관 산업진흥 I군 10개 공기업 대상 평가에서 농어촌공사의 경영선진화 추진, 미래성장동력 창출, 대국민 서비스 실적 등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말 조직인력 슬림화, 사업구조 고도화, 경영시스템 효율화 등 경영선진화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전직원이 86억원의 위로금을 모금, 퇴직직원에게 지급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해 구조조정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어촌으로 사업영역 확대, 새만금산업단지 시행자 선정, 저탄소 녹색사업의 선도적 역할 수행, 도비도 농어촌종합관광단지 조성 등 자립형 공기업으로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307개 저수지 준설, 농업인 의견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으로 2,365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농지 양도소득세 완화, 웰촌포탈을 활용한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고객만족경영에도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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