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오는 17일부터 8월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목요일에 개장하던 바로마켓을 수요일에도 개장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야간에도 개장, 사물놀이, 라이브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목요일에만 열리던 장이 수, 목요일로 확대되고, 개장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

농식품부는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던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17일부터 수, 목요일에만 운영하고 월, 화요일에는 축산물 상설매장인 ‘안테나숍’을 통해 축산물을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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