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역클러스터사업의 신규사업단으로 12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 결과의 특징은 광주의 밀 산업, 충북의 육우, 전북의 청보리와 같이 기존 사업단과 차별화된 품목이 선정됐다. 또 농식품부 출범 후 처음으로 수산분야 사업단이 포함된 것.

선정된 광역클러스터 사업단은 ▲팔당클린 농식품클러스터(남양주 등 7개 시군) ▲산우리 재래돼지클러스터(홍천 등 4개 시군) ▲육품정 육우클러스터(충북도) ▲서부충남 고품질 양돈클러스터(보령 등 3개 시군) ▲청보리 참예우클러스터(전북도) ▲청보리 녹색산업클러스터(고창 등 3개 시군) ▲녹색한우 명품화클러스터(무안 등 10개 시군) ▲딸기 신산업클러스터(담양 등 2개 시군) ▲감 고부가가치클러스터(청도 등 3개 시군) ▲청정 약용작물클러스터(안동 등 4개 시군) ▲제주 넙치클러스터(제주도) ▲우리밀 산업화클러스터(광주시) 등 12개 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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