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농촌지도자 회원여러분!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드리며 새해에도 하시는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기를 빕니다. 우리 농촌지도자연합회는 1958년부터 시작하여 43년동안 한결같은 농심으로 우리 농업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WTO, UR협상 등으로 농업은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 년초에는 역사이래 없는 큰 폭설로 우리 농촌을 울렸고, 이를 이겨내어 풍년 농사를 이루었으나 쌀값 하락으로 다시한번 울렸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버리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다시한번 우리가 뭉쳐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인모두가 하나가 되어 농촌발전 및 주변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농촌지도자 회원여러분!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나면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우리모두 다시 뭉쳐 난국을 이겨 나갑시다.

힘차게 약동하는 말의 정기를 받아 우리 농업·농촌이 재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노력합시다.

끝으로 살기좋은 농촌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으며 회원님의 깊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농촌지도자 회원님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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