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 농산물 공동마케팅’ 사업대상으로 충북원예농협 등 9개 조직을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선정된 조직은 충북원예농협(사과), 남원원예농협(복숭아, 딸기), 경북능금농협(사과), 경북 칠곡 태영영농조합법인(마늘, 양파), 경주농협연합사업단(토마토, 당근) 등 올해 새로 선정된 5개 조직과 2006년에 선정됐다가 지원기한이 끝나 재신청해 선정된 부여농협연합사업단(수박, 멜론), 전남 무안 풀빛영농조합법인(양파), 상주원예농협(곶감, 오이), 제주농협연합사업단(감귤, 당근) 등 4개 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마케팅조직에는 원료 농산물 확보를 위한 사업자금 150억원(금리 1%)을 3년간 지원해주고,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홍보비, 공동선별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뒷따른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80개 조직을 육성해 주요 원예농산물의 50%이상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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