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수산물 수출업체 등에 운영활성화 자금 등이 지원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제주지사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유통개선과 수출확대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관련 업체 및 생산자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개선사업에 따른 자금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자금지원이 이뤄지는 업체는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 업체를 비롯해 수출을 위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업체, 채소류. 과실류 등 저장용 농산물 수매 업체, 전통주류 제조업체를 비롯해 농산물을 가공하는 업체 등이다.
올해 정책자금의 금리는 연 4% 이내이며, 총 지원규모는 5684억 4800만원으로 지역별 지원규모가 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주지역에서 많은 업체들이 신청할 경우 지원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제주도내 업체에 지원된 자금 규모는 97억5400만원이다.

신청기한은 농산물 저장용 농산물수매 및 가공용 농산물수매, 공동조리시설 설치지원 업체인 오는 16일까지이다. 또 수출용 운영활성화 자금 및 식품제조업체 시설현대화 지원 등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지사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aT 홈페이지(http://www.at.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사(746-94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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