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행정인턴 제도를 도입, 2009년부터 일할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농진청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고용확대를 위해 대학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에게 실무능력을 배양하면서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 인턴십’ 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와 관련해 ‘실용화재단 설립 추진’ 등 7분야에서 21명의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대졸자 중 미취업자로, 취업이 확정된 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농진청은 선발과정을 거쳐 12월 1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2009년부터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농진청은 어학교육과 사이버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여주고 이들의 구직활동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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