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만금코리아가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만금 조기완공과 효율적 내부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새만금코리아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황인성, 진념 전 총리, 김주호 전농림부장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등 전·현직 정부관료와 국회의원, 기업인, 학계, 언론계 등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범전국적인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새만금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회원들을 비롯한 각계 유력인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에 강현욱 전 전라북도지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고, 특히 탤런트 김성환·박근형, 가수 송대관·현숙, 아나운서 김병찬 등을 새만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현욱 초대 이사장은 “새만금코리아는 앞으로 새만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새만금을 녹색성장의 유토피아로 키워 새만금 국민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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