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의 농림수산식품 관련 소식과 자료를 모아 국내에 전달하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농식품부는 최근 세계 35개 나라에 파견된 농림수산 공직자와 관계기관 직원들을 ‘해외 농정 서포터즈’로 임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나 농업진흥청, 산림청, 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등의 소속으로 해외에 나가있는 직원은 모두 147명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이들에게 주재국에서 수집한 농식품 관련 정보를 매주 한 차례 농식품부에 보내도록 했으며, 농식품부는 수집된 정보를 농림수산 관련 모든 기관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신 국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농식품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출 100억달러, 한식 세계화, 해외자원 확보 등 농식품부의 현안 목표 달성에도 필요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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