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농촌지역 공동취사장 운영 및 개인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농촌지역 공동취사장 2곳을 선정,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마을 부녀회나 작목반 등에 취사시 필요한 집기류와 편의시설 구입비를 비롯해 연료 및 수도료, 공동취사에 따른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또 농촌 여성들의 직업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최신식 작업깔개와 자외선 차단용 모자 등 3종 5개로 구성된 물품 3천세트를 도내 여성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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