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토마토·양돈·한우 등 전문가로 구성

[사천=구학서 기자]

사천시는 농업인의 애로기술개발과 고소득 작목육성을 위한 산·학·관·연의 도내 전문가 28명으로 기술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 13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 가진 '소득작목 기술지원단'은 사천시 특산품목인 단감, 토마토, 양돈, 한우 등 4개 품목에 대해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및 품목별 농업인대표가 모여 유기적인 협조로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새기술을 제공해 국제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한 것.

이 기술지원단은 농업인 애로기술 중심으로 생명공학 등 첨단 농업기술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도하면서 핵심기술을 위한 시범사업 수행과 자금지원을 한다.

이날 김수영 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술지원단 여러분은 우리 지역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시장은 단감 등 4개 작목에 대한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에 알맞은 품종선택 등으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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