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회는 올해 여러 사업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회원을 정예화할 것입니다. 젊고 유능한 영농주를 영입해 육성한다면 각 지구회는 정예회원의 활동력을 바탕으로 거듭 발전할 것입니다.
농촌지도자는 늘 선진농업기술을 남보다 먼저 습득하고 이를 보급시켰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살려 서울시연합회는 올해 선진농장현지교육을 분과회별로 실시할 것입니다. 아울러 폭넓은 농업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농업정보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지도자해외연수를 추진할 것입니다. 선진농업국의 면모를 보고 배우며 우리 현실에 접목시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이끄는 일 또한 농촌지도자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15명이 참가하며 심사회의를 통해 분야별 참가자를 모집, 선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연합회는 올해 심의회를 구성해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 영농자금대출융자를 실시합니다. 심의를 거쳐 전체 6명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1,500만원을 융자합니다.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월 하순에 분야별 대상자에게 대출하며 앞으로 규모를 늘릴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하계수련회를 올해도 8월 상순경에 개최하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과 때를 맞춰 농촌지도자대회를 열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도자대회와 병행해 '선도영농기술대상'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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