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25일 장관실에서 '한국농업메신저' 위촉식을 갖고 해외농업 메신저로는 처음으로 일본의 프로야구 스타였던 장훈(張勳 60세)씨를 위촉했다.
장훈씨는 앞으로 농림축산물 수출확대와 관련,현지의 높은 지명도를 활용해 일본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나 특판전의 개막식 행사에 참여, 직·간접적으로 일본내에 한국농산물의 얼굴알리기와 수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장훈씨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59년부터 프로야구에 입문, 1981년 은퇴할 때까지 일본 최초로 3000안타 위업을 달성, 재일교포의 긍지를 높이고 많은 야구팬의 사랑을 받았다.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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