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5일 김포공항에서 산불감시용으로 도입한 체코제 경비행기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이 경비행기는 산림청이 2000년 동해안 대형산불을 계기로 장비의 현대화 계획에 따라 도입한 것으로 두 개의 날개가 동체위에 부착돼 감시가 용이하며, 저공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대형산불 발생시에는 공중지휘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진은 산림청이 이번에 도입해 취항식을 가진 산불감시용 경비행기 L-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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