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인 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대비 주요임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성수품 특별사은 판매행사와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대책반이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밤과 대추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증가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설을 전후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임산물 전문쇼핑몰인 ‘푸른장터’와 전국 112개소의 산림조합 직매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을 2월1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5∼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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